올여름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일본 북해도 삿포로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비행기 티켓을 결제하고 렌트카를 예약하고 숙소까지 모두 예약 완료를 했는데요. 얼마전 태풍 뿌라삐룬, 마리아 그리고 일본의 기록적인 폭우와 지진 등 자연재해 뉴스를 떠들석하게 한번 보니까 덜컥 일본 가도 되는걸까. 가더라도 비행기가 결항되거나 지연되면 어쩌나 별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그래도 일단 친구들과 어렵게 시간을 맞췄고 언제 또 여행을 함께 갈 수 있을지 미지수이므로 가긴 가야겠죠. 근런데 역시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걱정이 됩니다.
찾아보니 항공사에서는 태풍이나 자연재해로 인한 항공기 결항은 해주지 않는다고 하던데 대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찾아 보던중에 여행자 보험에서 자연재해로 인한 결항, 지연 등 불편 사항도 보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생각하지 못하고 있던 여행자 보험이었고 간혹 해외 여행을 가면서 크게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불편사항까지 보상을 해준다고 하니 여행전 챙겨야할 필수품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입전 여행자 보험에 대해 찾아보니 역시나 여행 필수품이었습니다.
항공기 결항 지연 보상
항공기 결항 지연은 자연재해가 아니면 항공사에서 보상을 해줍니다. 그렇지만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결항 지연은 보상 대상이 아니죠. 그런데 여행자 보험은 이러한 부분도 보상을 해줍니다. 결항이 되거나 4시간 이상 지연이 되면 여행자 보험 특약 가입 여부에 따라 한도액 범위 내에서 식대와 숙박비를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수화물이 6시간 이상 지연이 됐거나 24시간 내 도착하지 않은 경우에도 해당 됩니다.
특정 사유로 인한 여행 중단 귀국 보상
여행자 보험 가입시 약과중 체류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유에 대한 부분이 있는데요. 사유에 해당 한다면 중단으로 인해 손해 본 금액을 한도 내에서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천재지변, 현지 폭동, 가족의 사망등의 사유가 대표적입니다.
아파서 현지 병원에 가도 보상
해외 여행을 가서 아프면 참 난감합니다. 병워비도 비싸고 말이 안통하는 경우도 있고. 그래도 아프면 병원을 갈수밖에 없죠. 여행자 보험은 이렇게 아파서 병원에 간 경우에도 보상을 해줍니다. 물론 조건 사항은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을 해봐야하는 부분이지만 현지에서 식중독등 쉽게 발병할 수 있는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다고 하니 필수겠죠?
여기까지만 해도 여행자 보험은 정말 필수인 것 같습니다. 저도 현재 열심히 가입하려고 알아보고 있는데요. 이래저래 상담을 하자니 귀찮고해서 다이렉트 보험쪽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요새는 참 상담원과 목아프게 말할 필요 없이 보험 가입이 가능하니까 번거롭지 않으니 꼭 필요한 보상 범위들 체크 꼼꼼히 하시고 여행전 여행자 보험 가입을 반드시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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