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각

이마트를 갔더니 카드를 긁는 것이 아니라 IC카드 인식을 위해 카드를 꽂고 읽어 내더군요. 대수롭지 않게 그러려니 했는데 최근에 여러 가게들이 IC카드 인식으로 결제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뭐지란 생각을 하다가 인터넷을 보니 정부에서 7월 21일부로 카드 복제와 카드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기존의 긁는 방식의 마그네틱 방식의 카드 단말기에서 IC칩 방식의 카드 단말기 사용을 의무화 하였습니다.

 



이렇게 의무화가 된 배경에는 기존 긁는 방식의 마그네틱 방식, MS 자기선 방식이 정보 복제와 유출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2016년 카드사 여러곳의 불법 복제 피해액은 약 90억원에 달할 만큼 피해액이 컸는데요.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서 카드 결제 단말기 교체가 전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신용카드

 

 

카드 단말기 교체가 의무화 되면서 가맹점들은 대당 10만원이라는 비용을 부담을 해야 했는데요. 금액적으로 영세 가맹점에게는 부담이 되는 금액이므로 무상 전환 기금을 마련을해 지원을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의무적으로 IC카드로 교체가 되면서 고객들은 개인정보 보호가 좀 더 잘 이루어지게 됐는데요.

IC카드 단말기는 보안성이 뛰어나고 데이터 손상이 적어 정보 보호에 뛰어나 MS 자기선 방식의 단말기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유출이나 복제의 위험성에서 좀더 자유롭게 되었고 안전한 카드 사용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마그네틱

 

 

다만, 업종 특성상 주유소나 LPG 충전소, 무인 주차 시스템과 같이 교체 비용이 크게 발생하는 곳에서는 조건부 유예가 되어 IC카드 사용이 아직은 불가능 합니다.

 

IC카드결제

 

 

현재 전국적으로 약 98프로가 IC 단말기 교체를 완료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교체가 이루어진 가맹점들은 최대 5천만원, 개인의 경우 2천500만원의 과태료가 발생고 밴사는 과징금 최대 5천을 물어야하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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