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하도 건조기 건조기 해대길래 대체 얼마나 좋은가 열심히 검색을 해봤습니다.
근데 다른건 모르겠고 후기 사진들을 보면 아 이거 사야겠네.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의류 건조기 구매를 결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가격도 굉장히 비싸고 모델도 너무 많고 그렇더라구요.
가스건조기, 전기건조기로 분류 되면서 삼성, LG, 미디어, 월풀 등등 뭐가 이렇게 많은지 싶었습니다.
뭐 그래도 사기로 했으니까 비교를 해봐야겠죠?
일단 삼성 건조기하고 LG 건조기는 구매 금액이 부담되어 제외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가스 건조기도 제외를 했습니다.
그럼 선택지가 금액이 적당한 중소기업 건조기네요.
다음으로 고민하고 선택한 것은 건조기 용량이었습니다.
중소기업 제품들은 저용량 제품들도 많고 가격도 매우 저렴했는데요.
저는 6kg과 8kg 그리고 10kg 세가지를 두고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여러 생각을 해봤는데 이불 건조가 가능한 사이즈면 좋겠다 싶어서 6kg은 제외를 했습니다. 그리고 혼자 사용을 할거라 10kg까진 필요 없겠다 싶었고 8kg면 이불 건조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생각되오 최종적으로 8kg 제품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중소기업 전기건조기도 굉장히 다양했는데요.
파악해본 결과 8kg 건조기 중에서 가장 판매량이 많은 제품은 미디어 건조기 CCD-800CD, 화이트나이트 건조기 89A부터 97A까지, 아남 건조기 ANAME-80K, 마지막으로 베코 건조기 DH8433RX0 였습니다.
처음엔 가격적인 면을 생각하고 아남 건조기나 화이트나이트 건조기를 사려고 했습니다만 화이트나이트 건조기의 경우 열기를 배출하는 배기통을 밖으로 빼줘야 해서 제외를 했습니다.
좀더 알아보기 위해서 아남 건조기를 보류하고 미디어 건조기와 베코 건조기를 비교를 더 해봤습니다.
정말 한달을 고민하고 선택한 모델은 베코 건조기였는데요.
이유는 히트펌프식 건조 방식이어서 였습니다.
아남 건조기, 미디어 건조기는 히터식 열풍 건조 방식이라 고온으로 말리므로 옷감이 줄어들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이란 판단을 하고 베코 건조기를 구매했습니다.
하이마트 앱으로 주문을 하고 배송은 요청한 날짜에 딱 맞게 되었습니다.
사이즈는 9kg 드럼 세탁기 정도인데요.
배송 기사님이 설치 장소에 놓고 바로 전기를 꽂아 줌으로써 사용 준비는 바로 됐습니다.
건조기 도어는 방향을 좌우로 바깔 수 있는데 바꾸려면 배송 기사님에게 즉시 말해야 합니다. 설명서에 바꾸는 방법이 나와있지만 번거롭기도 하고 따로 요청을 할시에는 AS가 아니므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일단 설치를 했으니 사용을 해보기 위해서 그간 벼르고 있었던 이불과 침대 시트를 빨아줬습니다.
빨래가 돌아가는 동안 건조기를 한편 살펴보니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다만 물을 버리는 것과 먼지제거와 필터 청소는 부지런하게 해줘야 되네요.
물통은 되게 긴 형태로 상당한 물을 담아낼 수 있겠습니다. 만약 세탁실에 설치했고 해당 장소에 배수구가 있다면 호스를 연결해서 물통에 물이 차지 않도록 할수도 있습니다.
건조기 도어 바로 안쪽에 먼지 필터가 있고 아랫 부분에도 3회 사용시마다 청소를 해줘야 하는 필터가 있습니다.
대충 사용법을 보고 쉬다보니 세탁이 끝났습니다.
건조대에 빨래를 널지 않고 건조기로 직행을 하니 매우 편하네요.
퀸사이즈 매트리스에 까는 커버와, 차렵 이불을 넣었는데 공간이 넉넉하게 남네요.
표준 모드를 선택하고 시작을 누르니 1시간45분 정도 소요가 된다고 합니다.
베코 건조기 소음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평에서 시끄럽다고 그러던데 세탁기 보다는 조용했습니다.
어느덧 예정된 시간이 흘러서 오픈을 해보니 아직 덜 말랐습니다. 이날 비가 겁나게 와 습도가 놓으므로 한번에 말리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물론 후기에도 한번에 다 마르지 않는다는 평도 있었기에 괜찮습니다.
추가로 45분을 더 돌려줬는데 정해진 시간보다 일찍 멈춥니다. 이유는 센서인데요.
센서가 다 말랐다고 판단을 하면 작동이 중지됩니다.
추가로 조금 더 돌리니까 이불과 시트가 잘 말랐네요.
이불을 옮겨 놓고 먼지 필터를 꺼내 봤습니다. 와........ 세상에 이럴수가 있나 싶네요.
이런 이불에서 잠을 잤다니 싶었고 진작 건조기 살걸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주먹이 나온 먼지를 보고 있자니 참... 개운해진 느낌이 들면서도 이상하네요.
그래도 오늘 저녁은 뽀송하게 자겠구나 싶어 만족스럽더군요.
베코 건조기를 고른 이유중 하나가 이불 털기 기능이었는데 먼지를 보니 매주 털어줘야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의류 건조기 왜 필수품이라고 하는지 후회하지 않는다고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전기식이든 가스식이든, 중소기업 제품이라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더이상 고민할 필요 없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베코 건조기 강추 드리며 구입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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