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각

날이 더워져서 그런지 입맛이 없어요.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배가 고파서 뭘 먹으려고 하면 잘 들어 가지가 않는다.

먹고 싶은 게 생각나서 먹으려고 해도 도통 맛이 없고 속에서 잘 받지 않는다.

더워진 탓에 식욕부진인 걸까?

어떻게 하면 없어진 입맛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

 

과거에는 상큼한 음식 종류로 먹고 더울땐 시원함 유지에 최우선 적인 노력을 했는데 요새는 이것도 통하지 않는다. 안되겠다. 검색만이 살길이겠지?

뭐 다양하게 나오는데 하기 어려운 것은 피하고 그간 안해봤던 방법이고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뭐지?

음? 공복에 생들기름을 먹으라고?

뭔가 생각만 하면 되게 느끼할거 같은데 효과가 있을까?

일단 효과를 한번 찾아보자.

 

깨를펼친사진

 

생들기름 효과를 보니

일단 리놀렌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리놀렌산은 등푸른 생선에 많은 영양소다.

이 리놀렌산은 만성피로, 소화불량 그리고 내가 지금 겪고있는 식욕부진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고 거칠어진 피부를 개선해주고 주근깨, 기미를 제거 해주는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 리놀렌산은 오메가3 종류인 고도 불포화지방산으로 알파리놀레산이라고 불리우는데 알파리놀렌산은 체네에서 생성이 안되므로 반드시 외부 섭취가 필요한 영양소다. 이 알파리놀렌산은 심장질환,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기 있고 혈과질환 중에서는 특히나 관상동맥질환 억제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깨로만든기름

 

종합 해보자면 생들기름을 먹으면 만성피로, 소화불량, 식욕부진 개선과 심장질환,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이다.

 

공복에 생들기름을 먹으면 이 효과는 배가 되는데 공복에 섭취시 몸안에 독소를 배출 해주고 변비를 예방 해주며 잇몸 건강에도 좋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생들기름에는 로즈마리산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어 항암 효과에 탁월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들깨참깨씨앗들

 

효과를 보니 안먹을 수가 없겠는데?

뭐, 마트가서 사서 출근 전에 한 스푼씩 먹으면 되니까 비교적 간단하잖아?

그런데 그냥 아무거나 막 사면 되는건가?

 

결론은 아니라는 것. 시중에 판매되는 들기름의 경우 고온과 저온 압착 두가지 방식으로 추출되어 팔고 있는데 생들기름이라는 것은 저온에서 압착한 것이므로 반드시

어떤 방식으로 추출했는지 확인하고 구매를 해야 한다.

고온에서 추출한 들기름의 경우 영양소가 파괴되어 있고 너무 고온에서 추출할 경우 발암 물질이 발생한다고 하니 위와 같은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위에서 언급 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저온에서 추출한 생들기름을 구매하여 섭취해야 한다.

 

 

기름사진

 

 

만약에 생들기름 공복에 섭취에 거부감이 생기거나 안맞을 경우에는 계란 후라이를 해서 한스푼 계란과 비벼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노른자와 생들기름은 궁합이 굉장히 좋다고 하고 입안의 느끼함도 어느정도는 잡아주지 않을까 생각된다.

 

계란후라이사진

 

끝으로 뭐든지 꾸준하게 먹어야 효과가 있다는 점 인지하고 최소 3개월 이상은 섭취를 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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