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서 보양식을 먹는 날이 있습니다.
바로 누구나 알고 있는 복날인데요.
오늘은 복날 먹으면 좋은 음식을 한번 찾아 보려고 합니다.
먼저, 먹거리를 알아보기 전에 복날의 유래를 한번 볼까요?
복날은 중국 사기에서 유래가 됐다고 합니다.
진나라 덕공 2년 이후에 고기를 신하들에게 나누주고 더운 여름에 식욕이 떨어지고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보하기 위해서 백성들에게도 육식을 하게 했다고 합니다.
복날은 매년 7월에서 8월에 세번이 오게 됩니다.
바로 초복, 중복 말복으로 이를 삼복이라고 부릅니다. 이 삼복 기간은 여름 중 가장 더운 기간이어서 삼복더위라는 말도 나오게 되죠.
과거 역사에서는 복날을 맞이하여 보신을 위해서 개를 잡거나 중병아리를 잡아서 영계백숙을 먹거나, 팥죽을 먹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금의 시대에는 대표적으로 삼계탕이나 백숙을 많이들 먹고 있지요.
2018 복날은 초복이 7월 17일이고 중복은 7월 27일, 말복은 8월 16일입니다.
그렇다면 2018 복날 먹으면 좋은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삼복 더위를 먹으려면 몸을 보할 수 있는 음식을 당연하게 먹어야겠죠?
최근에는 전통적인 삼계탕 뿐만 아닌 다양한 보양식들을 챙겨 먹는 추세인데요.
대표적으로 장어가 있겠습니다.
장어는 고단백 식품으로 단백질과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스태미너의 원천으로 불리우고 있는 만큼 복날에 먹으면 좋은 음식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추어타을 들 수 있습니다. 추어, 미꾸라지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제철 기간이라 영양분이 가장 많을 때인데, 미꾸라지는 찬 기운을 보하는 효과가 있어 찬 음료를 많이 먹고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는 여름에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이 외에도 육류나 생선 종류는 워낙에 유명한 것들이 많으므로 더 이상은 생략을 하고 복날 음식으로 빠지면 안되는 과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복날에는 붉은색 과일을 먹는 것이 특징인데요. 그 이유는 붉은색 과일은 여름이 제철이기 때문입니다. 여름철의 붉은색 과일은 기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고 수분 보충과 항산화성분을 보강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러한 붉은색 과일 중 대표적인 것은 역시 수박인데, 수박은 소화에 좋은 식이섬유와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는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름하면 자두를 빠트릴 수가 없는데, 자두는 풍부한 식이섬유로 장운동을 도와주고 갈증 해소와 포만감을 주는 과일입니다. 그리고 시트룰린 성분이 있어 이뇨 작용과 부종에 효과적이기도 합니다.
아, 체리도 빼놓을 수 없겠군요.
체리 역시 여름이 제철인데 안토시아닌 성분을 가지고 있어 노폐물증가, 세포 손상 억제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작용을 해줍니다. 또한 칼륨 함유량이 높아 20개 정도만 먹으면 300g람 가까이 되는 칼륨을 보충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체리를 섭취하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정말 다양한 보양 음식들이 많게지만 결국에 보양 음식이라는 것은 제철 음식을 말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018 복날 먹으면 좋은 음식이란 여름 제철 음식이 아닐까 합니다.
복날이라고 꼭 삼계탕을 먹어야 하고 장어를 반드시 먹어야 하는 법은 없으니까요.
마지막으로 대표적인 여름 제철 음식들을 몇가지 살펴보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과일류로는 수박, 복숭아, 참외, 체리, 자두, 토마토, 복분자, 포도, 멜론 등이 있고
나물류로는 참나물이 8월부터 제철이며 해산물로는 갈치, 전복, 장어 등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2018 복날 먹으면 좋은 음식과 초복, 중복, 말복 날짜를 한번 알아 봤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보양식 먹고 올 여름 더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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