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각

요새 훈남정음을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촬영지가 예쁜 곳들이 많던데 그중에 가보고 싶은 몇군데가 있어서 정보를 찾아 봤습니다.

 

 

 

훈남정음 촬영지는 제주도 선인장 자생지, 부천의 사이치바로,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정선 동강에 있는 다리, 여주 신륵사, 부여 사랑나무 등 가볼만한곳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중에서도 저는 여주 신륵사와 부여 성흥산성에 있는 사랑나무에 가보고 싶더라구요. 참고로 남궁민의 아트갤러리 공작소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입니다.

 

 

먼저 여주 신륵사는 정음이가 김소월님을 찾기 위해 서울 근교의 절로 가는 부분부터 나오게 되는데요. 상당히 아름답더라구요. 강을 끼고 있어 서울 근교에 저런데가 있나 싶어는데 알고보니 남한강을 끼고 있는 여주의 신륵사였습니다.

여주는 아울렛이나 카라반 이용을 위해서 종종 가는데 신륵사는 아직 한번을 못가봤네요. 경치가 참 좋고 고즈넉한 이런 곳을 못가봤다니. 다음번에 여우 아울렛 갈일이 있으면 꼭 들러야겠습니다.

 

 

신륵사는 신라시대때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있고 원효대사사 창건을 했다고도 알려져있습니다. 천년고찰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주변 경관이 매우 아릅답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꼭 가봐야지 했던 곳은 부여 성흥산 사랑나무입니다.

남궁민이 의문의 여인과 아이의 사진을 보며 회상하는 장면에서 등장을 하는 곳인데요. 이곳은 방송과 영화에서 많이 등장했던 곳이더라구요.

경치가 매우 아름다운데다가 나무가 400년 이상이 되어 매우 웅장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사랑나무는 느티나무인데요. 키가 22미터, 둘레가 125cm가 될만큼 매우 큰 나무입니다. 사랑나무 옆에 서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익산의 용화산까지 보일 정도로 경치가 매우 좋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정선에 위치한 다리인데요. 김광규님과 정영주님이 소벅커피를 가기 위해서 소달구지를 타고 건너는 장면에서 나온 다리입니다.

찾아보니 강원도 정선 동가을 끼고있는 덕천리와 제장마을을 연결해주는 다리라고 하네요.

 

방송을 보면서 속이 펑 뚫릴 정도로 경관이 좋은 정선의 다리 위에서 인생컷을 건져보고 싶은 욕구가 들었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참고로 이곳은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 97을 찍고 가시면 바로 앞에 다리가 보입니다.

 

여기까지 훈남정음 촬영지 중 개인적으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을 나열해 봤는데요.

한번 가볼만한곳이란 생각이 드시나요?

 

 

위 사진은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의 사진인데요. 정말 멋있죠?

저는 늘 여러 방송을 보면서 블레드 호수 못지 않게 우리가 모르는 멋진 곳들이 국내에 이렇게 많구나란 것을 느끼곤 합니다.

훈남정음 촬영지 뿐 아니라 숨겨진 멋진 곳들이 아직 많이 숨어있는 한국에서

여름 국내 여행 코스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저는 올여름 1박2일, 당일치기 국내 여행지로 부여 사랑나무, 여주 신륵사, 강원도 정선 동강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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