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각

1. 통풍 전조증상


2019년 초부터 오른쪽 엄지발가락 통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관절염인 혹은 많이 걸어서 그런 것이라 생각했지.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통증이 조금씩 더 커졌다.

그래도 참을 수 있을 정도의 통증이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서 지냈는데

알고 보니 이게 통풍의 전조증상이었다.

이때 병원에 갔어야 했는데.



2. 통풍 통증 시작


2020년 3월 19일 저녁 갑작스럽게 오른쪽 엄지발가락 고통이 심각해졌다.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지겠거니 했는데 아파서 새벽에 깨고 화장실까지도 걷기 힘들 정도로 아파왔다.

아픔을 참고 20일 아침 절뚝이며 출근을 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굉장한 고통이 왔다.

이때도 통풍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


끔찍한 고통을 참으며 힘겹게 주말을 보냈는데 상황이 좋아지지 않아 결국 한주간 휴가를 내게 됐다.

그리고 병원에 가서 통풍 진단을 받았다.



너무너무 아프고... 진짜 위에 사진처럼 오른쪽 발이 퉁퉁 붓더라.



3. 통풍 관리


한번 아프고 나니 다시 아프게 될까봐 굉장히 겁이 났다.

그래서 통풍 관리에 대해서 엄청 찾아봤는데, 결국 관건은 음식 관리였다.


대표적으로 먹으면 안되는 음식은

소, 돼지, 닭, 등푸른 생선 등 퓨린이 많이 함유 된 음식이라고 한다.

와.. 대체 뭘 먹어야 하는건지.

그래도 안아프려면 음식 조심해야지.

먹을때마다 검색 해보면서 요산 수치 낮추는 것을 일차 목표로 식단 관리 해야겠다.


정말 전조증상 같은게 있으면 얼른 병원부터 가보시길...

참고로 통풍은 류마티스 내과에 가야한다고 한다.


어휴 제발 다시는 통풍 발작 안왔으면 좋겠는데.. 무섭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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