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병 원인 발병 증상

유럽과 미국에서 어린이 괴질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코로나19와 더불어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다행이도 국내에는 아직 발병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확산 선례가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발생한 어린이 괴사 환자는 고열과 발진, 눈 충혈, 붓기, 통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문가들은 가와사키병과 유사한 증상으로 보고있고 이로인해서 가와사키병이 새롭게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그렇다면 가와사키병이란 무엇일까?

그리고 가와사키병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은 무엇일까?

가와사키병은?

1962년 일본에서 가와사키란 사람에 의해서 처음 발견 된 병으로 5세 미만의 아동에게서 주로 발병하고 완치 후에는 2,3% 정도 재발 확률이 있는 병이다.

전신에 발병하는 질환으로 급성열혈관질환으로 어린이에게 원인을 알 수 없는 원인이 발생하며, 전신에 다양한 방법으로 영향을 미친다.

발병 증상은 5일 이상 열이 나고 홍반과 손발 부종이 발생하며 다양한 형태의 발진이 발생한다.

그리고 양쪽 눈이 충혈되어 혀와 입술이 붉게 변한다. 그 밖에 복통, 설사, 관절염 등이 있다.

해열이 잘 안되는 것이 특징이며, 열나는 기간이 길어질 경우 관상동맥,심장동맥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보통 여자아이보다는 남자아이에게 영향을 미쳐 피부, 점막, 림프절, 심장과 혈관, 관절, 간 등에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위장 장애, 폐경, 희귀성 뇌막염 등의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치료 방법으로는 보통 수액이나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맞고 소염 작용을 위해 아스피린을 많이 복용하는 방법이 사용 된다.

초음파 검사 결과가 정상이면 2개월 정도 약을 복용해 치료를 마치지만,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기면 병이 나을 때까지 치료를 더 받아야 하고 관상동맥에 변화가 없으면 다른 증상도 대부분 완치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관상동맥의 이상 증세가 질병 후 발견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완치되더라도 1년 뒤 심장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가와사키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유전적 요인을 가진 아이가 알려지지 않은 병원체에 감염됐을 때 발생하는 면역 이상이라고 추정할 뿐이고 현재의 어린이 괴질또한 이와 비슷하게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결국 지금 유럽과 미국에서 퍼지고 있는 어린이 괴질뿐 아니라 이와 유사한 가와사키병 원인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것이다.

가와사키병 예방은 발병 원인이 밝혀진바 없어 현재로서는 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다.